읽은 책을 잊을 권리? 읽고 싶은 책을 잔뜩 쌓아 둘 권리? 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도 책이 좋아지는 유쾌하고 기발한 독자 권리 10가지! 책은 어떻게 읽어야 잘 읽는 걸까요? 책 읽기에 정답이 있나요? 학교 수업 때문에, 또는 숙제나 독서록 작성을 위해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좀처럼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면 그만큼 지루하고 어려운 일도 없지요. 〈내 멋대로 읽으면 어때서!〉에서는 책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도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유쾌하고 기발한 독자 권리 10가지를 담고 있어요. 책 읽는 방법도 다양한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책 읽는 독자가 누리고 싶은 10가지 독자 권리를 만나 보세요! [줄거리] 읽은 책을 자꾸만 잊어버리는 코끼리 콕콕이, 책이 마냥 좋아서 쌓아 두기만 하는 개미 바리바리, 보던 책을 다 읽고 자고 싶은 코알라 콩콩이, 읽은 책을 또 읽는 게 너무 재미있는 앵무새 똘똘이……. 저마다 책 읽는 방법이 다양한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기발한 권리를 만나 보세요!
헷갈리지 않게 쏙쏙 배우는 ‘세고 재는 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표현력 사전이다. 우리 생활 속에서 말하고 쓰는 단위 명사, 즉 세고 재는 말이 참 많다. 사람을 셀 때는 명, 동물을 셀 때는 마리처럼 세는 말이 다르다. 뼘, 아름, 보, 발처럼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그 길이를 어림짐작할 수 있는 표현들도 자주 쓴다.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 6권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다양한 세고 재는 말을 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우리말 퀴즈’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우리말’이 구성되어 있어,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즐겁게 복습하고, 더 알면 좋은 정보를 알차게 제공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성찰하는 역발상의 힘 누가 나를 창살 안에 가두었을까? 동물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소년의 기이한 모험 어느 날 아이는 꾸르르르 우끼끼이 이상한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납니다. 눈을 떠보니 아빠는 보이지 않고 코끼리, 기린,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지요. 여기가 어디일까? 주위를 둘러보지만 동물들과 유리 전시관에 갇혀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그때, 아이의 단짝 친구인 퓨마 ‘포롱이’가 다가옵니다. 하지만 자신을 구해줄 거라는 기대와 달리 포롱이는 아이를 창살이 있는 수레에 태워 체험장으로 데리고 갑니다. 이때부터 아이의 기이한 동물원 투어가 시작됩니다. 포롱이의 안내로 아이는 보고 있어도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장면들과 마주합니다. 엄마와 함께 전시된 갓난아기, 좁은 수족관에서 빙글빙글 맴돌고 있는 사람들, 동물들에게 먹이를 구걸하거나 동물들의 환호 속에서 서커스를 하는 알몸의 사람들을 봅니다. 도대체 누가 사람들을 여기에 가두었을까요? 우리에 갇힌 사람들을 보고 즐거워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을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철창으로 가득한 이 무시무시한 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동물원에 함께 왔던 아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너무 끔찍해서 빨리 도망쳐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아이는 사람을 가둔 이상한 동물원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 가족심리학자 이남옥 교수 강력 추천!! ★ 한국 가정환경에 가장 적합한 비폭력대화 입문 & 실천서 사춘기 아이와 1cm 더 가까워지는 소통의 기술 국내 1호 비폭력대화 국제공인 트레이너 이윤정이 한국 가정환경에 가장 적합한 비폭력대화 입문 & 실천서 《우리 가족을 위한 비폭력대화 수업》을 펴냈다. 한국 비폭력대화센터 부대표와 한국 비폭력대화교육원 대표를 역임한 저자는 비폭력대화 부모교육(NVC parenting) 1년 과정으로 ‘기린부모학교’를 개발하여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진행한 강의만 해도 5,000회가 넘는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비폭력대화로 행복하게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비폭력대화란 견디기 힘든 갈등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대화법이다. 저자는 이러한 대화법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가 연민으로 연결되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한 엄마가 사춘기 세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갈등과 혼란을 비폭력대화를 실천하며 극복해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의 일기」에는 엄마의 답답하고 속상한 심정을, 「아이의 일기」에는 공부와 잔소리에 지친 자녀의 속마음을, 「NVC 생각」에서는 두 일기에서 나타나는 아이와 부모의 시각 차이를 비폭력대화를 통해 풀어나간다. 「NVC 연습」에서는 비폭력대화의 기본 모델인 ‘관찰-느낌-욕구-부탁’을 내 상황에 맞게 연습해볼 수 있다. 저자는 비폭력대화의 개념부터 생생한 사례, 실천 방법까지 부모를 위한 비폭력대화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들에게 비폭력대화를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함으로써 사춘기 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아들의 뇌』 곽윤정 교수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육아 원칙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상태나 기분, 감정 등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 인지, 정서, 언어 등 살아가면서 필요한 능력은 태어날 때부터 형성된 것이 아니라 부모의 양육을 통해 싹을 틔우고 자라나며 열매를 맺는 것이다. 따라서 어린 시절 부모가 어떤 원칙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를 양육했는지가 아이의 인지와 정서를 결정짓는 기준이 된다. 자녀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들의 뇌』의 저자이자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정서지능〉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과 강연에서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멘토로 손꼽히는 곽윤정 교수는 부모들이 육아를 힘들어하는 이유 중 대부분이 ‘감정’에 있음을 알아냈다. 아이를 향한 사랑이 부모의 순간적인 감정에 묻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 부모와 아이 간 갈등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곽 교수는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뇌과학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춘 양육의 기준과 원칙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면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엄마의 자책과 후회로 남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하는 6세까지 부모의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뇌과학 이론을 쉽게 풀어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라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해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양육과 교육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뇌과학 연구에 기반해 담고 있다. 순간순간의 기분에 따라 일관성 없이 반복되는 육아가 아닌 과학적으로 입증된 뇌 발달에 근거해 우리 아이의 뇌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아봄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또 뇌 발달 시기에 따른 아이들의 특성, 생리적 반응, 사고 판단의 수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함과 동시에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양육법과 학습법에 대해 따뜻한 조언도 함께 건넨다.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진 욕구와 행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다. 곽윤정 교수의 단단하고 지혜로운 조언이,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말장난의 대가 곽재식이 펼쳐 보이는 기가 막힌 역설의 세계 얼음을 소재로 번뜩이는 발상을 펼친 SF소설 『SF보다 Vol. 1 얼음』부터 고전과 과학의 기발한 컬래버래이션인 『곽재식의 고전 유람』까지, 기상천외 종횡무진 ‘곽재식 장르’를 구축해 가는 저자가 이번에는 ‘역설’과 함께 돌아왔다. ‘내 친구는 언제나 나보다 친구가 많다?’, ‘1등이어도 패배할 수 있다?’처럼 자칫 엉뚱하게 들리는 이야기의 내막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건네는 역설의 렌즈를 끼면 된다. 역설은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원칙이나 견해에 대립하는 주장”으로, 쉽게 말해 대부분 맞는다고 생각할 만한 사실과 어긋난 결론을 내리게 만드는 이상한 주장이나 논리를 뜻한다. 이 책은 가벼운 말장난에서부터 감성적인 예술 표현과 과학 원리의 깊은 바탕 곳곳에 자리 잡은 역설을 살핀다. 역설은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을 돌아보게 하며, 사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지식에 대한 욕구를 샘솟게 한다. 이 책은 우정·거짓말쟁이와 관련된 ‘마음의 역설’, 가치·경쟁을 다루는 ‘돈의 역설’, 투표·통계를 파헤치는 ‘숫자의 역설’ 등 세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총 15가지의 역설을 소개한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 곁에 이렇게나 많은 역설이 숨 쉬고 있었는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역설의 안경을 끼고 바라본 사회, 경제, 문화, 역사의 다채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