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이민진 작가 추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작 ★〈워싱턴 포스트〉, NPR, 〈타임〉, 〈보스턴 글로브〉 등 올해의 책 선정작 진실을 찾아 나선 한 입양인의 간절한 용기가 회복과 성장의 씨앗이 되기까지 “왜 너는 부모님이랑 다르게 생겼어?” “진짜 부모님은 누구야?” “네 거기는 수평으로 생겼니? 우리 오빠가 아시아 여자아이들은 그렇다고 해서.” 아시아인이라고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백인 동네 오리건. 한국계 입양 소녀 니콜은 부모님처럼 백인이 되고 싶었다. 시간이 흘러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의사는 생모의 임신과 출산에 관해 묻는다.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못하고 돌아온 니콜. 성인이 되어 극복했다고 여겨 온 깊이 모를 상실감이 다시 밀려왔다. 뿌리 없이 살아간다는 느낌을 태어날 아이에게만은 물려줄 수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고민 끝에 친부모를 찾기로 결심한다. 중개인을 통해 부분적으로 알게 된 자신의 입양 이야기는 어린 날 양부모에게 듣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자신의 존재조차 모른 채 살아왔다는 친언니 신디로부터 ‘진실’이 담긴 이메일을 받고서는 더욱더 혼란에 빠지는데… 과연 그녀와 친가족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떻게 살 것인가? 자기를 인식하고 자신을 돌보기 위해 떠난 긴 여정 *편견을 넘어 다양성을 발견하고 자기성찰로서 깨달음에 이르며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500일간의 세계여행 끝에 마침내 알게 된 것들 「시사IN」올해의 책에 선정된 여행기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가 전에 실리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느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실존적 질문이 찾아왔다. 하지만 답을 알 수 없었다. 마음속 채워지지 않는 불안과 공허함에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긴 여정을 떠났다. “기울어진 건물에서 산다면 어떨 거 같아?” “기울어진 건물?” “응. 기울어진 건물. 도대체 왜 기울어졌을까 싶어 지반이며 철골 상태며 콘크리트 밀도까지 다 체크해봤지만 어떤 문제도 찾을 수 없는 건물. 그렇다고 점점 기울어져가는 건물에서 살 수는 없잖아. 내 인생이 그랬어.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자꾸만 기울어져가는 거야. 그걸 바 라볼 때마다 불안하고 두려웠어. 그래서 여행을 시작한 거 야.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기울어지는 건물을 그대로 놔둘 수는 없잖아. 과감하게 허무는 수밖에.” -본문 중에서- 이 책에는 여행 사진이 없다. 저자는 여행사진을 찍는 대신 다른 곳에 사는 사람을 만나 ‘누군가의 하루’를 함께 보냈기 때문이다. 그의 여행기에는 여행사진 대신, 볼리비아의 구두닦이 소년, 쿠바의 경찰관, 인도의 마사지사, 전쟁의 비극 속에 살고 있는 채식주의자 등 세계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얻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고 자기 성찰을 이룬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오피스 빌런, 그들은 누구인가?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성희롱, 협박·공갈… 어떤 기업이든 ‘반드시’라고 할 만큼 상대하기 힘든 직원들이 있다. 이들은 문제 행동을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반복하며 ‘오피스 빌런’이라는 말로 불린다. 저자는 기업 노동변호사로서 20년 이상 다양한 기업들을 자문하며 알게 된 경험을 이야기한다. 변호사로서 현재의 법 지식을 기반으로 오피스 빌런 문제를 대응할 수 있는 정보와 대응 방안을 알려준다. 기업 노동변호사가 전하는 오피스 빌런 현실 대처법!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추천! 이 책은 법률 전문가를 위한 것이 아니다. 경영자, 인사·법무 담당자, 중간 관리자 등 오피스 빌런 문제를 직접 다루고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다. 또 어디까지가 괴롭힘이고 어디까지가 협박인지 그 경계가 모호하여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도 현실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좋은 길잡이를 제시한다.
2023 뉴베리 아너 2023 아시아 태평양 미국 문학상 지금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하나의 소설! 해마다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뉴베리상이 2023년 아너로 《황금성: 백 년이 넘은 식당》(이하 《황금성》)을 호명했다. 《황금성》은 중국계 미국인 3세인 리사 이의 작품으로, 이민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용감한 소녀 메이지와 그런 메이지를 지지하는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100주년을 맞이한 뉴베리상이 새로운 100년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선택한 《황금성》은, 이민자가 겪는 차별과 부당함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우리 사회가 지닌 높은 편견의 벽과, 그 벽을 부수고 넘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다정함을 보여 준다. 다양성과 타인에 대한 존중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에, 지금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중에 하나다.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9권.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위치한 곳의 지리적 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내륙인지 반도인지, 얼마나 풍부한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는지, 농사짓기에 비옥한 땅인지 지리적인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지리적 조건이 전쟁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그 전쟁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계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