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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이 익을 동안 읽는 과학 (과학과 친구가 되는 21가지 사소하면서도 결정적 순간들)

컵라면이 익을 동안  읽는 과학 (과학과 친구가 되는 21가지  사소하면서도 결정적 순간들)
  • 저자 : 꿈꾸는 과학
  • 출판사 : 궁리
  • 청구기호 : 404-108

“청소년 시기에 우리는 우주와 생명, 자연과 의식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하지만 속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드물다. 엉뚱한 상상, 기발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청소년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 나왔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호기심을 해결하고 더 깊은 지적 즐거움으로 탐구해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정재승 (뇌과학자,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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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의 일곱 개의 달 (셰한 카루나틸라카 장편소설)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셰한 카루나틸라카 장편소설)
  • 저자 : Shehan Karunatilaka
  • 출판사 : 인플루엔셜
  • 청구기호 : 843-247=2

삶과 죽음,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저승 누아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2022년 부커상 수상작! ★ 《가디언》,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 올해의 책 ★ 전 세계 25개국 번역 출판 계약 “나는 언젠가, 내 조국의 전쟁과 분열을 다룬 이 소설을 서점의 판타지 코너에서나 보게 될 날을 소망한다.”_셰한 카루나틸라카 2022년 부커상 시상식.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클레어 키건 등 쟁쟁한 후보들이 오른 가운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낯선 이름이 호명된다. 스리랑카의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의 《말리의 일곱 개의 달》, 그것도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상이라는 소식에 전 세계 출판계가 들썩였다. “삶과 죽음, 육체와 정신,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형이상학적 저승 누아르. 독자를 세계의 어두운 심장으로 데려가는 진지한 철학적 유희”라는 부커상의 찬사에 대비되는, 작가의 담담하고 차분한 수상 소감 또한 주목받았다. 자신의 조국을 배경으로 한 ‘이 모든 이야기가 나중에는 판타지 소설로 읽힐 날을 소망한다’는 그의 한마디는 스리랑카의 고통이 끝나지 않았음을, 어딘가에서는 역사가 저버린 평범한 사람들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음을 은유했다. 1990년 스리랑카 콜롬보, 자신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와 억울한 유령들이 펼치는 ‘이상한’ 이야기를 담은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은 영국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 수많은 스리랑카의 목소리들이 그랬듯 조용히 묻힐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변이 일어났다. 영미권 주요 언론이 이 책을 ‘2022년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설’로 꼽으며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것.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주요 언어권에서 순차적으로 번역 출판 계약된 이 책은 부커상 수상과 함께 더욱 유명해질 준비를 마친 상태다. 25년 넘게 이어진 내전과 독재로 얼룩진 스리랑카의 어둠이, 목소리를 빼앗긴 채 사라진 억울한 유령들의 외침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터져 나온 것이다. 인플루엔셜에서 출간한 한국어판 《말리의 일곱 개의 달》에는 작가 셰한 카루나틸라카가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이 특별 수록되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선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땅, 그러나 외세의 침략과 내전, 독재를 두루 겪어내야 했던 두 나라에 대한 작가의 역사 인식을 읽을 수 있고, 그럼에도 끝끝내 품을 수밖에 없는 아픈 희망도 엿볼 수 있다. 줄거리 1990년, 스리랑카 콜롬보. 살해당한 말리 알메이다는 죽은 자들의 대기실에서 깨어난다. 일곱 개의 달이 뜨고 지기 전까지 망각의 빛으로 들어가면 다음 생을 살 수 있다는 안내를 받지만, 그는 자신이 죽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중간계를 떠돈다. 스리랑카 정부군과 타밀 반군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했던 사진작가 말리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사람들에게 죽었다. 그리고 이제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마저 위험에 처해 있다. 그들을 도울 힘을 주겠다는 악마의 유혹과 모든 것을 그저 잊으라는 안내자의 충고 사이에서 갈등하는 말리. 어느새 마지막 달은 떠오르고,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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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 저자 : 강용수
  • 출판사 : 유노북스
  • 청구기호 : 165.47-4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마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치르고 자리 잡기 시작했지만, 한참 남은 인생이 기대되기보다 늘 그렇듯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벌써부터 웬만한 일은 재미가 없고 뻔하게 느껴진다. 언제부터인가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행복, 고통, 인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당신에게 쇼펜하우어의 조언이 필요할 때다.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기술이 삶의 지혜다.” 행복과 고통에 대해 알기 시작할 때, 삶을 현실적으로 보고 싶을 때, 인생의 무게 중심을 옮겨야 할 때, 마음의 위기를 겪을 때, 쇼펜하우어를 빼놓고 인생을 논하지 마라. 쇼펜하우어는 인생에 고난과 고통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며, 인생이 고통이라면 ‘진짜 행복’을 위한 고통을 겪으라고 말했다.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자신으로 옮기며 스스로 무너지고 깨지고 부서져 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 타인에게 비굴하지 않는 당당함,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있는 품격이다. 쇼펜하우어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들을 책으로 남겼다. 쇼펜하우어 철학은 프리드리히 니체, 아인슈타인, 카를 융, 바그너,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 톨스토이 등 각계 명사들에게 영향과 영감을 주었다. 그런 그도 40대까지는 학계를 떠나 은둔 생활을 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언제든 자신이 인정받을 것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흔들리지 않았다. 쇼펜하우어는 40대 중반부터 서서히 실력이 알려지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그에게 40대는 위기를 넘은 때이자 인생이 바뀐 분기점이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인생의 의미를 끊임없이 고민한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남긴 철학적 사유 중에서 현시대 40대가 회의감과 상실감 등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 30가지를 담았다. 세계 거장들의 철학자이자 ‘생활 철학자’인 쇼펜하우어로부터 괴로움을 해소하는 법, 자기 인생에 집중하는 법, 자긍심을 갖는 법, 시간의 의미를 깨닫고 현명하게 사는 법, 그리하여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인생의 분기점에 서 있는 마흔에게 삶의 지혜를 줄 것이다. 가장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황금기이자 ‘인생은 고통’이라는 인식에 다다르는 마흔,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는 나이라면 삶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주도적으로 살았던 쇼펜하우어를 만나 보라. 애써 위로하지 않아서 더 위로가 되는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조언을 통해 인생의 고민들을 떨치고 마음을 다스리는 통찰력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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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인생 처음 논리 (생각을 키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

초딩 인생 처음 논리 (생각을 키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
  • 저자 : 이창후
  • 출판사 : 의미와재미
  • 청구기호 : 아동도서 170-6

전래동화부터 창작 동화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 20가지 이야기 현명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논리적 사고. 하지만 어렵고 복잡해서 아이들이 배우기엔 쉽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글을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체화하려면 ‘배운다’는 느낌보다는 재미있고 친근하게 이를 접하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기초를 잘 쌓고 나면 심화적인 부분은 더욱 쉽고 편하게 익힐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힘들게 학문으로서 배운 논리학은 정작 필요한 순간에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념을 이해했더라도 실생활에 적용하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말이죠. ‘초딩 인생 처음 논리’는 어린이들에게 이미 익숙한 동화와 이해하기 쉬운 글로 이 과정을 풀어놓은 책입니다. 각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와 ‘생각하는 연습을 해볼까?’라는 페이지로 논리적 사고에 필요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주지요. 그리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단계를 천천히 적용하여, 텍스트에서 핵심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놀면서 생각의 힘을 키우는 방법, 〈초딩 인생 처음 논리〉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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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가 기후 위기랑 무슨 상관이야 (안전한 내일을 위한 어린이 환경 교과서, 202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탄소가 기후 위기랑 무슨 상관이야 (안전한 내일을 위한 어린이 환경 교과서, 202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 저자 : 정지윤
  • 출판사 : 파란의자
  • 청구기호 : 아동도서 539.9-78

기후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위험한 건 바로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야! 지금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50℃가 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가 하면, 기록적인 홍수가 들이닥쳐 터전이 파괴될 뿐 아니라 목숨까지 위협받는 일이 많아졌어요. 이게 바로 지구온난화 때문이래요. 기후 위기를 벗어나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가 ‘탄소’라고 하는데요. 탄소가 기후 위기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탄소가 기후 위기랑 무슨 상관이야》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후변화를 탄소와의 연관성을 가지고 풀어낸 어린이 교양책이에요. 지구 기온이 오르는 게 우리들이랑 무슨 상관인지, 지금 지구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지구가 왜 뜨거워졌는지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쉽게 들려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기후변화’나 ‘탄소’, ‘지구온난화’ 같은 알쏭달쏭한 말들이 더 이상 어렵게 여겨지지 않을 거예요. 책을 덮고 나서 여러분은 아마 위기에 처한 우리들을 위해 무언가 행동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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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

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
  • 저자 : 왕웨이시안
  • 출판사 : 민트래빗
  • 청구기호 : 유아도서 823.7-41

★모집 : 호랑이 돌봄 가정 구함★ 동물원이 호랑이의 새집을 짓는 동안 호랑이가 잠시 머물 곳이 필요해요. “호랑이를 키우면 얼마나 멋질까? 엄마, 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 소년의 엉뚱한 소원을 들은 소년의 부모는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줍니다. 호랑이를 집에서 키울 수 있을지 사육사에게 물어보기 위해 다 같이 동물원을 찾아가지요. 위풍당당하고 멋있는 호랑이는 한눈에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때마침 호랑이 우리 앞에 붙은 게시물에는 호랑이 돌봄 가정을 구한다는 소식과 함께 돌봄 조건 몇 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신난 소년은 고민도 하지 않고 말합니다. “호랑이를 우리 집에 맡겨 주세요!” 그렇게 커다란 호랑이와 함께 살게 된 소년의 가족. 그들의 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를 쓴 작가 왕웨이시안은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에게 호랑이가 얼마나 매력 있는 동물인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애완동물로 호랑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대신 애완동물을 키우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구상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지켜 주면서 책임감도 심어 주는 어른의 지혜입니다. 그 이야기를 타이베이국제도서전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 작가인 마오위가 마치 호랑이가 튀어나올 듯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은 어떤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지, 그 동물을 집에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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