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박상영, 3년 만의 에세이 웃음바다와 눈물꽃이 흐드러지는 순도 100퍼센트 박상영식 여행의 문장들 이금희, 김이나, 봉태규 추천! 《대도시의 사랑법》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더블린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박상영이 3년 만에 신작 에세이를 선보인다. ‘잘나가는 소설가’의 일상을 들려줄 법도 하건만, 뜻밖에도 번아웃과 휴식에 대한 이야기다. 첫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에서 직장인의 애환과 피할 수 없는 삶의 허기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토로해 많은 공감을 얻었던 그가 이번에는 “내일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어야지” 결심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그가 지친 와중에도 유일한 안전지대인 방을 박차고 나와야만 했던 이유는? 이 책은 박상영 작가가 데뷔 후 지난 몇 년간 여러 매체에 실었던 글 가운데 휴식과 여행을 테마로 한 글들을 모으고, 다듬고, 더한 것이다. 기대와 달랐던 서울살이에서 도피하듯 떠난 첫 유럽 배낭여행부터, 사고 치고 떠난 뉴욕, 제주 최남단의 섬 가파도에서의 생활, 여행 예능 도전기 등 여행과 사람, 일과 쉼에 대한 이야기가 빼곡 담겼다. ‘일’은 말할 것도 없고, ‘쉼’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 박상영만의 독보적 유머와 입담으로 펼치는, ‘억지로 쉼표를 찍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삶에 대한 본격 성토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읽으면 쓰게 되고, 쓰면 저절로 인생이 바뀌는 책 출간 저서 누적 판매량 100만 부 달성! 인문, 에세이, 자기계발, 자녀교육 등 10가지 분야 집필 도서 총 80여 권 글쓰기로 자기 삶을 일으킨 작가 김종원, 그가 말하는 글쓰기의 위대함에 관하여 “쓰는 만큼 우리는 더 나은 인간이 되는 법이니까” “나는 30년간 욕을 먹어도 쓰고 비참한 상태에 놓여도 쓰고 몸이 아파서 죽도록 힘들어도 쓰고 계속해서 쓰는 사람으로 살았다. 기억하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글을 쓴다.” 2023년 9월 출간 예정작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80여 권의 책을 쓴 괴물 같은 작가 김종원. 어떤 독자는 그에게 이렇게 푸념하기도 한다. “제가 작가님의 글을 읽는 속도보다 작가님이 책을 쓰는 속도가 더 빠른 것 같아요.” 그렇다. 저자의 출간 목록을 살펴보면 한 사람이 쓴 건가 싶을 정도로 많은 책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책 하나에 쏟는 시간은 최소 3년. “나는 살면서 글쓰기를 잊은 적이 없다. 반대로 글을 쓰면서도 삶을 잊은 적이 없다.” 출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책을 낸 그는, 글쓰기는 자신의 영감에 ‘쓸모’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기 주변을 관찰하고 글감이 될 만한 것을 정확하게 도려내는 ‘안목’, 그것을 쓰려고 하는 위치에 알맞게 ‘분배’하는 것이 바로 글 쓰는 능력이다. 일상에서 만나는 수많은 정보와 자극, 순간순간 스치는 영감을 놓치지 않고 손끝으로 붙들어내는 것. “자기 삶을 굳게 믿고 열렬히 사랑하는 힘”이 있다면 누구든 글을 쓸 수 있다. 그럼으로써 글쓰기는 우리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 단순히 아는 것을 쓰는 게 아니라 뭔가 배우고자 쓴다면 말이다. 그래서 글쓰기는 기록이 아니다. 당신이 일상에서 겪고 느끼는 것에 ‘질문’을 던져 그 해답을 글이라는 형태로 만들 수 있다면 남이 시키는 일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고, 아무리 많은 일도 짧은 시간에 해낼 수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당신만이 창조할 수 있음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만이 질문을 창조할 수 있으며, 그게 바로 인간이 챗GPT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이다. 따라서, “일상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힘이자 자산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지성의 재료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언제나 자신을 기다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두고 저자가 “자신의 일상을 푼돈 취급하는 것”이라 일갈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잊지 말라, 당신이 글을 쓰고 싶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인생을 잘 살고 싶은 거다. 이 책은 15년간 괴테의 정신세계 속에서 살며 그와 나눈 대화를 통해 발견한 5가지 글쓰기 방법을 소개한다. 그 방법에 따라 장을 구성했으며, 필사와 낭독을 통해 글쓰기 근육을 키울 수 있게 돕는 45개의 팁을 실었다. 이 팁들은 글을 쓰는 중간중간 필사하고 낭독하며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작가 김종원은 단언한다. “당신이 이 책을 끝까지 다 읽는다면 반드시 쓰는 인간으로 살게 될 것”이라고.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추정경 신작 “속보입니다. 전국의 사춘기 아이들이 동물로 변하고 있습니다!” 『벙커』 『내 이름은 망고』 등으로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추정경 작가가 새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열다섯에 곰이라니』는 정체불명의 현상으로 갑작스럽게 동물이 되어버린 아이들의 우여곡절 성장기를 담은 작품으로, 곰이 된 태웅을 비롯해 기린, 비둘기, 하이에나 등 제각기 다른 동물로 변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펼쳐진다. 자신의 성격을 조금씩 품고 있는 동물로 변해 버린 여덟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십 대들의 현실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쓰인 장편동화다. 전쟁으로 인해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수도였던 부산을 배경으로,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피란민들의 생존 의지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강원도 고성에서 살던 소녀 강이와 가족들이 부산으로 내려와 판자촌에서 겪는 피란살이가 눈물겹게 다가온다. 피란민 소녀 강이를 따라 1951년부터 1953년까지 부산 판자촌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어떤 삶을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기후 위기, 동물들의 삶과 터전을 파괴하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산화탄소의 사용량을 줄이지 못하면 지구 온난화는 점점 심해질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지구의 기후는 점점 예측할 수 없어집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은 높아지고,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지구 곳곳에 이상 기후가 나타납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이상 고온과 바람으로 수십 일이 되도록 산불이 지속되어 사람과 동물의 터전이 파괴되기도 합니다. 어느 지역은 가뭄이 몇 해나 지속되어 수많은 사람과 동물이 마실 물이 없어서 죽기도 합니다. 사막 기온이 내려가 한낮에 눈이 내리고 쌓이기도 하고, 홍수로 집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죽어 가는 동물들의 절규, 그리고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이 책에는 기상이변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과 그 동물들을 구조하고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가 8편 실려 있습니다. 산불로 화상을 입은 코알라, 한파로 위기에 빠진 바다거북, 수면 상승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검은발알바트로스, 가뭄으로 목숨을 잃은 기린들,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을 겪는 알파카, 사막에 갑자기 내린 눈으로 위험에 빠진 낙타, 홍수로 강물에 휩쓸린 외뿔코뿔소, 허리케인 때문에 위험에 빠진 앵무새가 각 동화의 주인공입니다. 작가는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이 동화를 썼습니다. 작가는 동화들을 통해 기후 위기가 동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더 나아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려 줍니다. 이 책은 동화뿐만 아니라 실제 글 속에 나온 동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각 나라는 기후 위기를 막고,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전 세계 100만 부 베스트셀러 『곰돌이 팬티』의 2탄! * 한국·대만·이탈리아 동시 출간! *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퀴즈 그림책! 생쥐의 팬티 찾기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곰돌이 팬티』의 2탄이 드디어 나왔어요. 『곰돌이 팬티』는 생쥐의 도움으로 곰돌이가 자기 팬티를 찾는 이야기예요. 이번에는 생쥐가 팬티를 잃어버렸네요. 곰돌이가 생쥐에게 말합니다. “걱정하지 마. 내가 같이 찾아줄게!” 생쥐는 곰돌이와 함께 팬티를 찾아 나섭니다. 두 친구 앞에 여러 가지 팬티가 하나씩 하나씩 나타납니다. 도토리가 그려진 체크 무늬 팬티,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별 팬티 등. 그런데 모두 생쥐의 팬티가 아니에요. 도대체 팬티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