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우리 민족의 삶에서 살아남은 수많은 신화와 전설, 민담, 각종 고전 문헌 등을 근거로 이 같은 호기심에 답하는 [이야기 우리 문화]는, 우리 문화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교양서이다. 장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 마모되지 않은 생명력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의 형성 과정과 그 결과물을 입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문화의 겉과 속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이야기를 통해 위안과 위로를 주는 문학의 힘을 실감하다!200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단편동화 《작은 집 이야기》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후 제2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하면서 평론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화 작가 김민령의 『나의 사촌 세라』.
그리기만 하면 현실이 되는 신기한 붓!친근하고 편안한 그림책 세계로 이끌어주면서 보편적 정서를 심어주는 「사계절 그림책」 제44권 『신기한 붓』. 중국 작가이며 교육자이자 이론가 홍쉰타오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재구성한 동화 《신필마량》을 그림 작가 권사우가 재구성했다.
점점 뻔뻔해지는 칭찬 통장, 이건 다 반칙이야!『뻔뻔한 칭찬 통장』은 학교 숙제, 과제 등을 아이들 대신 학원 선생님과 부모님이 대신 해주는 풍토를 꼬집고 그 가운데서 소외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동화입니다.
『아홉 살 마음 사전』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동시로 어린 독자들에게 '감정'을 알려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표현을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합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 80개를 구체적이고 실감 나는 글과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아시아의 미를 탐구하는 시리즈 '아시아의 미' 여섯 번째 책. 동서양을 막론하고 정원은 인간의 입장에서 자연을 가둬 창조한 삶의 공간이다. 또한 정원은 사람의 뜻을 담는 그릇이다. 그 속에는 희망, 평안과 행복, 새로운 모험 그리고 판타지 등 여러 가지 생각이 담긴다. 내용을 감싸는 형식 또한 시대마다 달라서 당시의 예술적 취향에 따라 각기 달리 재현된다. 이렇게 내용과 형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각 나라의 문화 속에서 인간의 희망이 어떻게 달리 표현되는지 정원을 통해 흥미 있게 관찰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흥미로운 주제인 정원이 시와 그림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동아시아 세 나라 정원(한국의 담양 소쇄원, 중국의 쑤저우 주오정위안, 일본의 교토 료안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