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통을 들고 나가서 담아 오기만 할 뿐. 왜 그랬을까? ‘식탁의 기쁨’과 ‘극장의 즐거움’을 함께 차려 놓은, 영화평론가 백정우의 미각 에세이에 초대한다. 맛있는 양념은 일러스트레이터 최진영의 위트 넘치는 그림들. 여기에 북디자이너 김은영의 정성스런 상차림이 식욕을 돋운다.
〈과학의 쓸모〉는 인류를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들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는 과학 교양 지식을 모아 설명한다. 어려운 도표나 수식 대신 쉽게 이해를 도울만한 생생한 자료, 사진들을 수록했다. 1장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면역 질환, 독극물을 주제로 외부 물질로부터 우리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관한...
『전쟁이라는 세계』는 〈전쟁이란 무엇인가〉, 〈대전략과 전쟁 지휘〉, 〈그들은 어떻게 싸우는가〉, 〈지휘관이 중요하다〉, 〈미래의 전쟁, 전쟁의 미래〉, 〈전쟁의 역사〉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행복 장사치들은 우리를 생각해서 그 일을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런 말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자신에 대한 쓸데없는 강박에 빠지고 마니까.” “명쾌한 연구와 아름다운 논증을 담은 이 책은 오늘날의 행복 강박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에바 일루즈와 에드가르 카바나스는...
정경숙의 『완월동 여자들』은 〈살림: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다〉, 〈완월동과 마주하다〉, 〈낙인: 편견에 맞서다〉 등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이 수록된 책이다.
감독에게 이렇게 고마운 평론가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김지운 (영화감독) 󰡔시네마 리바이벌󰡕은 영화평론가 조재휘의 첫 저작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국제신문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꾸준히 집필한 글들을 갈무리해서 엮은 책이자, 그가 ‘사랑’한 영화들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