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삿날, 가장 예뻤던 사탕 옥춘당.
“순임아, 눈 감고 아~ 해 봐.”
할머니는 가끔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보였다는 사람들 말에,
나는... 

고정순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화책 『옥춘당』은 제사상에서 가장 예쁜 사탕 옥춘당을 통해,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애틋했던 할아버지와...
“왜 어떤 아이들은 그 짧은 생 동안 고통만 알다 가야 했을까요.” * 집을 나온 다섯 아이와 떠돌이 개 한 마리가 전하는 아프지만 값진, 간절하고도 용기... ‘평택 아동 살해 암매장 사건’을 계기로 쓰인 이 소설은, 아이들이 학대당하다 목숨을 잃고 사라진 뒤에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는 무엇일지 묻는다....
이 모든 게 기.승.전. 개인주의 때문이라고요?대한민국 사회에 “개인주의의 팽배가 시급합니다!”“자신만 생각하는 개인주의 때문에 팀워크가 깨진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 낳는다”, “개인주의 때문에 공동체가 무너진다”와 같은 말들은 특히 청년...
세계 최고의 도서관으로 손꼽히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보들리 도서관의 25대 관장인 리처드 보들리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책과 도서관의 존재 의미와 그 역할을 고찰하기 위해 과거를 되새겨보고자 했다. 인류가 문자를 발명한 이래 기록물은 인류의 지식과 역사의 보고였다. 그러한 지식의 집적이 곧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하다는 관념은 이미 고대부터 생겨났다. 그런데 한편으로, 도서관은 ‘한 사회 지식의 집적체’라는 그 상징성 때문에 수없이 공격당했다.
60만 구독자 1억뷰 조회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다!수많은 역사서 제안 러브콜에도 이순신만을 고집하며 써 내려간, "역사를 역사답게" 알리고 싶은 그의 첫 번째 이야기1억뷰 조회수를 기록한 황현필의 대표강의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가 『이순신의 바다』로 출간되었다.이순신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항공기 사고로 사망한 여인이 센 강에서 발견되었다. -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욤 뮈소의 2021년 신작!《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은 한국에서... 이번에는 고대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신화와 센 강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데스마스크’ 이야기를 결합시킨 소재로 매우 독특하고 매혹적인 스릴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