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우리 생활의 터전이 디지털로 바뀌는 큰 사건이에요. 그런데 메타버스가 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수수께끼 박사 박도진이 찾은 참된 가족의 의미 이혼과 비혼, 1인 가족, 한부모 가정의 증가 등 가족의 해체가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정상 가족과 비정상 가족으로 나누는 차별의 굴레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지만, 과연 혈연 가족만이 힘든 세상의 휴식처일까요? 혹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구성원을 ‘가’두는 또 다른 ‘족’쇄는 아닐까요? 진정한 가족은 서로가 서로에게 무조건적으로 격려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차고 넘치는 무한한 사랑이 비로소 타인을 향해 열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가족의 결손으로 인한 공허함을 일회용으로 채우려는 시도들 앞에서 혈연 가족을 뛰어넘는 정서적 가족의 확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수수께끼로 슬픔을 이겨 내는 아이 네 살 때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를 잃고 외할머니와 둘이 사는 박도진은 별명이 수박일 정도로 수수께끼 내기를 좋아합니다. 수수께끼 박사를 줄인 말이지요. 도진이는 분위기가 가라앉거나 어색해질 때마다 수수께끼를 냅니다. 할머니와 친구들은 지칠 줄 모르는 도진이의 수수께끼 놀이에 때로는 깔깔거리며 웃고, 때로는 헛웃음 짓고, 때로는 그만 좀 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진이가 부모님을 여의었을 때 헛헛해진 마음을 달래고자 날마다 들여다본 《웃음백과》는 도진이가 밝게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가족 알바로 마음의 빈자리를 메우는 할머니 도진이 할머니 최앵순 여사는 아이돌 그룹 ‘탠저린’의 열혈 팬으로 활동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입니다. 할머니는 도진이와 함께 먹고살기 위해 요양보호사 일 말고도 여러 가지 알바를 합니다. 그중에 도진이가 마땅치 않아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가짜 가족이 되어 주는 일입니다. 예를 들면 대신 욕먹어 주기, 조문객이 되어 장례식장 자리 채워 주기, 칠순 잔치 하객 자리 채워 주기 등입니다. 하지만 알바 나갈 때마다 활기가 넘치는 할머니를 보면 투덜거릴 수만은 없습니다. ‘가짜’의 경계를 넘어 ‘진짜’로 할머니는 ‘그냥 아는 사람’, ‘먼 친척’ 등의 역할을 넘어 결혼식에서 신부의 ‘진짜’ 이모 역할을 맡게 됩니다. 가족인 자신을 놔두고 남의 가족이 되어 주는 일을 하러 다니는 할머니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보육원에서 자란 신부가 시댁에서 보내는 따가운 눈총을 피하기 위해 가짜 가족을 구한 것입니다. 할머니는 신부를 보며 먼저 세상을 떠난 자신의 딸이 생각나 ‘가짜’의 경계를 넘어 ‘진짜’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고, 신부는 성큼성큼 다가오는 가짜 이모로부터 뒷걸음질 칩니다. 에너지 넘치던 할머니의 한숨 소리가 나날이 깊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도진이 마음에는 먹구름이 낍니다. 보다 못한 도진이는 벌떡 일어나 할머니를 되돌려놓기 위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깊이 사랑받으면 힘이 생기고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면 용기가 생긴다.” 꼭 핏줄이 아니더라도 코로나로 더욱 외로워진 우리 친구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가족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50만 독자가 감동한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 어린이판 ★★★ 출간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중연설가이자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한국의 300만 독자를 감동시킨 《마시멜로 이야기》의 호아킴 데 포사다가 집필하여 또 한 번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바보 빅터》의 어린이 버전이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 속에서 벌써 출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최고의 책’, ‘자녀들과 같이 읽고 싶은 책’이라는 독자들의 추천이 잇따랐고, 그에 힘입어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10주년 스페셜 에디션이 다시 만들어졌다. 이 책은 실제로 천재였음에도 스스로를 바보로 알고 17년간을 ‘바보’로 살아왔던 멘사 회장 ‘빅터 세리브리아코프’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끔 재미있고 공감되는 에피소드로 재해석한 자기계발 동화다. 호아킴 데 포사다의 전작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가 현실 속에서 어떻게 꿈을 꾸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었다면, 이 책은 보다 앞서 자기 자신에 대한 가능성을 믿고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삶의 자세를 가르쳐준다. 살아가면서 포기하지 않는 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기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훈훈한 교훈도 함께 전한다.
성장의 시작은 지적 호기심! 호기심의 높이차가 학업 성취를 좌우합니다. 왜 일본에서는 50년 이상 학습 도감이 자녀 교육의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을까요? 일본의 저명한 뇌과학자는 “현명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호기심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 세상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과학 도감이 아이가 세상의 넓이와 깊이에 대해 깨치는 시작점으로서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도감을 읽히는 것입니다.
온 가족을 설레게 하는 작가, 안녕달이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겨울 판타지 “겨울에만 문을 여는 이불 속 비밀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작가 안녕달이 신작 그림책 『겨울 이불』로 찾아왔다.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상상이 탁월하게 발휘된 작품으로, 겨울날 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오후 한때를 그리며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한다. 다정한 온기를 품은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추위에 지친 모두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녹인다. 가족과 이웃, 먼 곳의 동물들까지 누구도 외롭지 않게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작가의 섬세한 마음이 선물처럼 담겨 있다. 겨울날,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 집의 방바닥이 뜨끈하게 데워져요. 덕분에 찬 바람에 꽁꽁 얼었던 아이의 몸은 금세 녹아요. 아이가 두꺼운 옷을 훌훌 벗어 던지고 방바닥에 펼쳐진 솜이불 밑으로 들어가면 깜짝 놀랄 만한 공간이 펼쳐지는데……. 특유의 동화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수박과 소라 속, 외계 행성과 유치원을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로 만들어 온 작가가 이번에는 솜이불 아래에 깜짝 놀랄 만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판타지 공간 속 또 다른 판타지 공간을 중첩하며 짜 놓은 구조가 재미를 더한다. 독자를 시골집에서부터 후끈한 사우나로, 여름날 뛰놀던 골목길로, 썰매를 타던 강가로 종횡무진 이끌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은 방 이불 속, 평범한 공간에서 시작된 아이의 상상으로 매서운 추위를 단숨에 녹이는 광경이 호방하게 펼쳐진다.
내 친구들은 왜 저러는 걸까? 알다가도 모를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지만 사실 마음의 원리를 이해하는 일은 너무나도 쉽다. ?친구들과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의 간단한 원리를 이용해 보자. 최신의 심리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총동원해 어린이의 눈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