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 운동과학 박사가 알려주는 완전무결한 몸으로 돌아가는 기적의 걷기 수업 “젊게 걷는 순간 백 세까지 통증, 질병, 노화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기지 말고 제대로 걸어라!” 이젠 걷기다! 베스트셀러 《운동 말고 움직임 리셋》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No.1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운동과학 박사의 두 번째 책 《오늘부터 걷기 리셋》이 출간됐다. 책에서 저자는 통증과 질병 그리고 노화의 원인으로 ‘게으른 발’과 ‘녹슨 보행’을 꼽는다. 주변에 걷는 이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자. 많은 이들이 마치 기는 것처럼 느리고 삐뚤게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0대는 물론 30~40대도 노인처럼 발뒤축을 끌며 종종 걷는다. 이는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이 게을러져 녹슨 보행이 나타나는 것이다. 문제는 발만 게을러지는 게 아니다. 허리와 골반, 무릎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상태가 되면서 몸의 정렬이 틀어진다. 결국 관절이 변형되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며 통증이 찾아온다. 게을러진 발을 그냥 놔둬선 안 된다. 통증, 질병, 노화로부터 벗어나 건강을 되찾고 싶다면, 평생 내 두 다리로 걷고 싶다면 ‘걸음걸이 리셋’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재활 치료 1인자인 홍정기 박사가 제안하는 방법은 ‘액티브 워킹’이다. 액티브 워킹은 한마디로 젊게 걷는 것으로, 어렵지 않다. 다리를 쭉쭉 뻗으며 추진력 있게 걸으면 된다. 자신감 갖고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리드미컬하게 걸으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젊은 걸음걸이로 되돌아가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만성 질환과 통증에서 완벽히 해방될 수 있다. 젊게 걷기, 즉 액티브 워킹에 관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한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의학 레전드이자 운동 멘토인 홍정기 박사가 최초로 공개하는 걸음걸이 교정 가이드다.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와 재활 환자를 치료한 경험과 운동과학 지식을 토대로 액티브 워킹을 하기 위한 실전 보행 기술을 담았다. 젊게 걷기의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한 도표와 일러스트를 제시했다. 또 인체해부학을 근거로 걷는 데 관여하는 근육을 설명하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발 딛는 3단계 방법, 걷기의 힘을 강화하는 운동법 등을 꼼꼼히 수록했다. 자신감 회복 운동, 유연성 되살리는 운동, 보행 파워 높이는 운동 등을 차근차근 따라 해보자. 수년간 자신을 괴롭히던 통증과 질병이 사라지고 평생 병원 갈 일 없는 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아프지 않은 몸, 내 두 다리로 힘차게 걸을 수 있는 몸, 늙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하루하루 젊어지는 몸을 되찾고 싶다면 이제 액티브 워킹에 도전해보자. “100세까지 매일 걷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가장 어려운 그 바람을 이룰 수 있다.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상상력 인간에 대한 호기심 살아가는 일에 대한 애틋함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씁니다”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은유 작가의 글쓰기 책. 글을 쓰다가 생기는 고민과 궁금증 마흔여덟 가지에 은유 작가가 자신의 글쓰기 경험, 작가로서의 삶을 재료 삼아 이야기한다. “글쓰기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나요?” “글감을 어떻게 고르나요?” “글 쓰는 시간을 사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 책의 소제목은 글로 한 문장이라도 자기표현을 해본 사람이라면 해봤을 고민이자, 은유 작가가 과거에 했고 지금도 하는 고민이기도 하다. 1장 〈혼자 쓰다가 주저한다면〉에서는 부담감과 좌절감으로 선뜻 쓰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래도 글 쓰는 이유와 동력에 대해 말한다. 2장 〈일단 써보고자 한다면〉에서는 글감 고르기부터 퇴고하고 제목을 짓기까지, 글 한 편을 완성하는 방법을 다룬다. 3장 〈섬세하게 쓰고 싶다면〉은 의도치 않게 타인을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글을 쓰지 않도록 옳은 언어를 고르고 표현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마지막 4장 〈계속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면〉에서는 책과 시 이야기, 작가의 삶을 나눈다. 은유 작가의 노하우가 궁금한 요소도 상세히 다루었다. 대표적으로 인터뷰 잘하는 방법, 책 리뷰와 인용구를 활용한 글쓰기 방법 등을 예문과 함께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다. 굳이 글을 쓰지 않아도 될 이유가 수없이 많아도 계속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당장 옆에 있는 메모장에 무엇이라도 끄적이고 싶은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혼자 글을 쓰는 사람, 글을 잘 쓰고 싶은데 그 마음이 부담감이 되어 선뜻 쓰지 못하는 사람, 당장은 글을 안 쓰지만 써보고 싶은 마음이 한편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책이다.
“모든 것이 끝난 듯 보이는 순간 오히려 환하게 떠오르는 생의 진실이 있다” 우리에게 빛이 되어준 세상 모든 이야기의 힘 인생 탐독가 정여울 신작 산문 문학으로 회복하는 마음에 대하여 “내 인생을 지켜준 팔 할, 아니 구 할의 힘은 문학에서 나왔다.” 정여울 작가가 자주 하는 말이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 인문, 심리, 철학, 여행, 평론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다채로운 글쓰기로 종횡무진하는 작가 정여울의 보물창고는 항상 문학에서 나왔다. 이 책은 사춘기 시절의 방황을 함께해준 《호밀밭의 파수꾼》과 《데미안》에서부터 사랑과 이별의 지혜를 가르쳐준 《잉글리시 페이션트》와 《리스본행 야간열차》, 인생의 위기를 헤쳐가는 지혜를 가르쳐준 《모모》와 《바리데기》에 이르기까지, 작가 정여울의 열정의 뿌리가 된 세상 모든 이야기의 빛을 담았다. 문학의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 반복됨에도 우리는 왜 문학을 계속 찾는 걸까. 문학의 죽음까지 거론되는 이 시대, 문학을 통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세상의 모든 글을 수집하고 탐독하며 ‘마음 들여다보기’로 세계를 읽어온 작가 정여울은 자신 있게 말한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절망의 시간에 문학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그러므로 문학을 통해 축적해온 생의 모든 온기를 끌어모아 “깊은 슬픔의 늪에서 홀로 흐느끼는 당신의 어깨를 꼭 보듬어주고 싶다”고. 작가는 사회적 가면에 지친 나를 위로하는 일이나 내 안의 잃어버린 가능성을 만나는 일까지, 슬픔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힘은 문학이었다고 고백한다. 정여울의 신작 산문 《문학이 필요한 시간》은 문학으로 치유받은 작가의 값진 경험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내미는 다정한 손길이다. 작가는 동서양 고전은 물론 권여선, 윤이형, 이언 매큐언, 니콜 크라우스 등의 현대 문학, 영화와 음악 같은 대중문화까지도 넘나들며 문학이 말을 걸어오는 시간 속으로 독자를 친절히 안내한다. 《문학이 필요한 시간》에서 우리는 세계를 탐독해온 작가 정여울이 포착한 다정하고 용감한 문학의 세계를 마주하고, 그 속에서 우리를 구원해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갈 결심’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콘크리트 벽과 지붕으로 막힌 공간이 아닌 마감 시간과 관람선으로부터 자유로운 하늘 천장과 바람 벽이 만든 미술관은 ‘거리’에 있습니다 바쁜 현대 사회 속도에 맞춰 살다 보면 바로 곁에 있는 작품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주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연중무휴 365일 전시 중인 ‘거리 미술관’에 언제든 입장할 수 있다. 이 책은 거리 위 공공미술 작품의 작가, 탄생 배경, 제작 경위, 미학적 가치, 시대사적 맥락 등을 두루 짚어주면서 독자 스스로 공공예술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친절한 거리예술 안내서다. 2020년 한 해 동안 『국민일보』에 연재되었던 칼럼 ‘궁금한 미술’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독자들이 궁금해할 생활 속 미술 현장을 소개한다”는 궁금한 미술의 취지를 이어, 거리 위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미술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리의 공공미술 작품을 하나하나 발견하고 알아가는 과정은,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 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거리의 예술이 가진 가치와 아름다움 그리고 작품 뒤에 숨어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거리 미술관’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소년의 심장을 가진 ‘풀꽃 시인’ 나태주와 섬세한 동양화에 상상력을 곁들인 스토리로 유명한 ‘개미 요정 화가’ 신선미의 작품이 만났다. 오랜 세월 시인은 자신의 시를 썼고, 화가는 자신의 그림을 그렸는데 어느 날 따로 완성되었던 서로의 작품에서 공통된 감성의 교차점을 발견한다. 그것은 그리움, 사랑, 그리고 일상을 아끼는 마음이었다. 시와 그림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펜과 붓이라는 각자의 도구로 표현되었던 예술 세계가 만나 어우러지니 또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이 만들어졌다. 〈오늘은 네가 꽃〉은 나태주의 시가 신선미의 그림으로 표현되고, 신선미의 그림이 나태주의 시로 표현되기에 부제는 ‘시를 그리고, 그림을 쓰다’이다. 독자는 60여 편의 그림 작품과 시를 통해 두 예술가의 공통된 감성이 펼치는 세계 속 맑고 따뜻한 감성, 뭉클하고 애틋한 감정, 때론 키득키득 웃음이 절로 나오는 작가들의 독특한 유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조용히 숨고 싶은 날, 나는 나를 먼저 챙겨주기로 했습니다.” 25만 베스트셀러 작가 김민식 PD의 인생 외로움 가이드 50 자원공학(광산학과) 전공, 제약회사 영업사원을 거쳐 SF소설 번역가, 〈뉴논스톱〉 〈내조의 여왕〉 등 대박 드라마 PD, MBC 노조 부위원장, 25만 독자의 베스트셀러 작가, 유튜브 100만 조회수의 셀럽 강연가…. ‘유쾌와 열정’의 아이콘, 김민식 PD의 인생 시간표이다. 오직 재미와 열정으로 삶을 전복시켜 온 그는, 인생의 다음 모퉁이에서 어떤 복병을 만나더라도 물러서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2018년 결국 실명에 이른다는 녹내장을 선고받고, 2020년에는 예기치 않은 일로 MBC를 자진 퇴사했다. 잘살고 있다는 믿음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자신에 대한 실망으로 SNS 소통을 끊고 10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써온 블로그마저 닫으며 스스로를 유폐시켰다. 오십의 나이, 실직, 대비하지 못한 노후. 그로 인한 불안과 외로움, 자책감이 엄습했다. 그래도 삶은 계속되었다. 고독해지니 비로소 ‘나’가 보였다는 그는 자신을 다독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시 물었다. 그 과정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 왕따, 외모 콤플렉스, 지독한 열등감 등 이제 괜찮아졌다고 믿어왔던 과거의 상처가 되살아났다. 그리고 2년여 동안 걷기와 여행, 독서 등 침전의 시간을 보내며, 외로움이야말로 인생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시간임을 깨달았다. 이 책은 김민식 PD가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인생의 파도를 어떻게 넘나들고 있는지, 삶에서 한발 나아가고 깊어지도록 이끈 50가지 지혜를 담고 있다. 저자 특유의 유쾌함은 여전히 반짝이고, 지난 상처에 대한 고백과 잘못에 대한 반성은 성실하다. ‘내 삶은 괜찮을 것’이라는 믿음이 무너지는 순간 찾아든 외로움 속에서 저자가 다시 단단하게 다져가는 희망의 여정은 뭉클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