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시작은 지적 호기심! 호기심의 높이차가 학업 성취를 좌우합니다. 왜 일본에서는 50년 이상 학습 도감이 자녀 교육의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을까요? 일본의 저명한 뇌과학자는 “현명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호기심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 세상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과학 도감이 아이가 세상의 넓이와 깊이에 대해 깨치는 시작점으로서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도감을 읽히는 것입니다.
온 가족을 설레게 하는 작가, 안녕달이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겨울 판타지 “겨울에만 문을 여는 이불 속 비밀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작가 안녕달이 신작 그림책 『겨울 이불』로 찾아왔다.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상상이 탁월하게 발휘된 작품으로, 겨울날 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오후 한때를 그리며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한다. 다정한 온기를 품은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추위에 지친 모두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녹인다. 가족과 이웃, 먼 곳의 동물들까지 누구도 외롭지 않게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작가의 섬세한 마음이 선물처럼 담겨 있다. 겨울날,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 집의 방바닥이 뜨끈하게 데워져요. 덕분에 찬 바람에 꽁꽁 얼었던 아이의 몸은 금세 녹아요. 아이가 두꺼운 옷을 훌훌 벗어 던지고 방바닥에 펼쳐진 솜이불 밑으로 들어가면 깜짝 놀랄 만한 공간이 펼쳐지는데……. 특유의 동화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수박과 소라 속, 외계 행성과 유치원을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로 만들어 온 작가가 이번에는 솜이불 아래에 깜짝 놀랄 만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판타지 공간 속 또 다른 판타지 공간을 중첩하며 짜 놓은 구조가 재미를 더한다. 독자를 시골집에서부터 후끈한 사우나로, 여름날 뛰놀던 골목길로, 썰매를 타던 강가로 종횡무진 이끌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은 방 이불 속, 평범한 공간에서 시작된 아이의 상상으로 매서운 추위를 단숨에 녹이는 광경이 호방하게 펼쳐진다.
내 친구들은 왜 저러는 걸까? 알다가도 모를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지만 사실 마음의 원리를 이해하는 일은 너무나도 쉽다. ?친구들과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의 간단한 원리를 이용해 보자. 최신의 심리학과 정신분석학 등을 총동원해 어린이의 눈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완벽해질 때까지 준비만 하다가는 다 놓친다! - 게으른 완벽주의 유형별&단계별 위기 탈출 솔루션 우리는 늘 시작하고 싶은 마음과 미루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그런데 시작을 어려워하는 사람 가운데 대부분은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임을 아는가?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일지라도 처음의 과정은 두렵고 불안하다. 아주 작은 도미노가 결국 끝에 놓인 아주 큰 도미노를 쓰러뜨리듯, 어설픈 나를 받아들이고 ‘아주 작은 시작’부터 도전해보자. 결국 그 끝엔 빛나는 성장의 순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은 기존의 미루는 습관에서 어떻게 하면 쉽게 벗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반드시 실행하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솔루션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게으른 완벽주의 유형별 테스트와 미루는 습관 타파 공식, 목표를 현실화하는 3단계 실행법 등이 친절하게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마침내 최강의 실행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하면 내 몸에 익숙해진 미루는 습관을 조금씩 바꿔나가 마침내 최강의 실행러가 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먼저 게으른 완벽주의의 5가지 유형을 알 수 있는 테스트를 제공하며, 각각의 유형에 따라 어떤 점이 취약하고 어떤 솔루션이 필요한지 안내한다. 그리고 게으른 완벽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공식으로 1단계, 미루고 싶은 감정을 컨트롤하고, 2단계, 나에게 맞는 완벽을 찾고, 3단계, 두뇌를 속여 바로 움직이게 하는 법칙을 설명한다. 내가 왜 번번이 내 한계를 스스로 긋고 살아왔는지 알 수 있고, 생각보다 행동을 통해 시작의 부담감을 없애는 방법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인 반드시 목표를 현실화하는 3단계 실행법을 제시한다. 시작을 하더라도 중도에 하차하면 아무 소용이 없지 않은가? 나를 움직이는 진짜 욕망을 찾는 법, 하루를 48시간처럼 사용하는 계획법, 에너지 분배를 최적화하는 법, 목표가 손에 잡히도록 하는 기록법 등이 그토록 바라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부록으로 실제 써볼 수 있는 실습 템플릿들을 제공해 책에서 배운 시작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해준다.
영화로 우리 마음의 안쪽을 들여다보다! 『감정의 안쪽』은 올바른 심리학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해온 심리학자 김태형이 20편의 영화를 텍스트로 삼아 주요 등장인물의 심리를 분석한 책이다. 특히 영화의 바탕에 깔린 심리학 이론뿐 아니라, 감정에 주목한다. ≪대부≫ ≪엑스페리먼트≫ ≪헬프≫ ≪도가니≫ ≪메멘토≫ ≪러브레터≫ 등의 영화를 통해 양가감정, 양심, 심리적 게임, 공황, 자기혐오, 그리고 죄의식 등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과 심리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나아가 우리가 마음의 안쪽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안내하며, 설명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감정을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아픈 경험이 있거나 마음을 다루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한창수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장,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저자 우리는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고, 의사가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고 진단을 내리기를 기대한다. 만성피로증후군, 신경성 두통, 불쑥 찾아오는 어지럼증, 매일 끊이지 않는 흉통 등, 현대 의학으로도 그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지 못하는 증상들이 있다. 이로 인해 환자의 불편한 심리 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몸에 나타나는 고통도 더욱 심화된다. 《몸이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는 런던 종합병원의 정신과 의사로 20년 넘게 환자들을 치료한 앨러스테어 샌트하우스가 ‘원인 불명의 증상’으로 고통 받는, 현대 의학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마음의 증상을 읽어낸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다. 저자는 이 책에서 환자들의 마음속에 숨은 아픔을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고통이 어떻게 몸으로 이어지는지, 무엇이 그 고통을 더욱 깊게 하는지,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의학적인 시선으로 예리하게 살핀다. 우리의 성격과 정신 건강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지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게 도와주는 이 책은 현대 의학의 기계적 진료에 지친 사람들에게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이야깃거리를 던진다.